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김진성 기자] "홈런에는 욕심이 없었다."
LG 박용택이 KBO 통산 최초로 200홈런과 300도루를 동시에 기록한 타자가 됐다. 박용택은 2일 잠실 넥센전서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4회 1사 1루서 넥센 김성민의 2구를 걷어올려 비거리 105m 우월 투런포를 터트렸다. 시즌 5호.
박용택은 KBO리그 통산 26번째 200홈런을 달성했다. 통산 200홈런, 306도루. 2002년 데뷔 후 꾸준히 좋은 활약을 펼치면서 누적 기록을 쌓았고, 대기록으로 이어졌다. 박용택은 엄밀히 볼 때 홈런 타자는 아니다.
박용택은 "아마추어부터 프로에 입단해서까지 홈런을 많이 치는 타자가 아니라서 사실 홈런에는 욕심이 없었다.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꾸준히 열심히 하다 보니 기록을 세웠다. 팀이 연승하게 돼 기쁘고, 우리 팀 후배들이 모두 잘해줘서 더욱 기분이 좋다"라고 말했다.
[박용택.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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