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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여동은 기자] 하와이로 신혼여행을 떠난 배우 한정원이 달달한 허니문 근황을 전했다.
한정원은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필라테스 덕분에 마니마니 먹어도...괜찮아 다행이다 ....그럼 오늘은 차이나음식으로 gogo!!!"이라는 문구와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배우 한정원(32)과 프로농구선수 출신 김승현(41)은 지난 26일 서울의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지난해 6월, 지인들 소개로 만나 사랑을 키웠다.
지난 2001년 영화 '화산고'로 데뷔한 한정원은 영화 '미쓰 홍당무' 드라마 '자명고', '제3병원'으로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
김승현은 지난 2001년 대구 동양 오리온스 입단 후 농구 선수로 활동했고 현재는 MBC 스포츠플러스 농구 해설위원으로 활약 중이다. 결혼식 사회는 배우 이정진이 맡았다.
한정원-김승현 부부는 지난 28일 하와이로 신혼여행을 떠났다.
[사진=한정원 인스타그램]
여동은 기자 deyu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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