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2002년 한일월드컵 4강 신화 주역인 거스 히딩크 전 감독이 2018 러시아월드컵 우승팀을 전망했다.
히딩크는 2일(한국시간) 네덜란드 매체 ELF 보테발을 통해 “월드컵 우승 경쟁에 깜짝 놀랄 국가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독일, 프랑스, 스페인, 브라질, 아르헨티나는 이미 유명한 국가들”이라며 우승 후보로 꼽았다”
러시아월드컵까진 이제 약 11일이 남았다. 본선에 오른 32개국이 최종 명단을 제출하고 마지막 담금질에 나선 상태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도 온두라스, 보스니아와의 두 차례 국내 평가전을 치른 뒤 3일 전지훈련 캠프인 오스트리아로 출국했다.
한국은 조별리그에서 스웨덴, 멕시코 그리고 ‘디펜딩 챔피언’ 독일과 한 조다. 쉽지 않은 조 편성이다.
영국 텔레그래프도 월드컵 우승을 전망하면서 한국의 우승 확률을 500/1로 평가했다. 스웨덴과 멕시코는 100/1이었고, 독일은 9/2였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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