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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엄지 엄지 척 굿걸'의 정체는 트로트 걸그룹 LPG 출신 방송인 겸 배우 한영이었다.
3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선 8연승에 도전하는 가왕 '성대천하 유아독존 동방불패'의 방어전이 그려졌다.
김혜림의 '이젠 떠나가볼까'를 부르고 2라운드에서 탈락한 '엄지 엄지 척 굿걸'은 홍진경 등 연예인 판정단의 예상을 깨고 트로트 걸그룹 LPG 출신 한영으로 드러났다.
이날 한영은 "(제작진이) 다리를 감출 수 있는 방법을 찾았다"며 출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린 이유를 밝혔다.
또 "아는 분 몇 분 계신 무대라 떨렸다"며 "'즐기다 가자' 이 각오로 올라왔다"고 말했다.
6년 전 갑상선 암 수술을 했다는 현영은 "성대 신경이 다쳐서 목소리가 한동안 안 나왔다. 다시 노래 부르기까지 1년여 정도 걸렸다"며 걱정이 큰 무대였음을 알렸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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