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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꽃보다 할배 리턴즈'가 4일 오전 출국한다.
4일 오전 케이블채널 tvN '꽃보다 할배 리턴즈'(가제) 팀이 독일로 새로운 여행을 떠난다. 그동안 '꽃보다 할배'라는 타이틀로 여행을 떠났던 원년 멤버 이순재, 신구, 박근형, 백일섭, 이서진과 새로운 멤버 김용건이 합류했다.
'꽃보다 할배'는 '꽃보다 할배 리턴즈'로 가제를 붙였다. 돌아온 '꽃보다 할배'라는 의미로, 나영석 PD 사단이 다시 뭉친 원조 힐링 예능이다. '꽃보다 할배'는 지난 2013년 유럽, 대만 편을 시작으로 스페인, 그리스 등 자유 여행을 떠난 바 있다.
'꽃보다 할배'는 시청률 10%를 넘으며 대박 행진을 이어갔다. 세대를 막론하고, 젊은 시청자들부터 높은 연령대까지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가장 연장자이지만 여행에 대한 열정은 누구보다도 높은 이순재부터 청춘들에게 용기를 주는 이야기를 해주는 신구, 로맨틱한 면모를 보인 박근형과 의외의 깜찍함이 나온 막내 백일섭의 케미스트리는 보고만 있어도 힐링을 안겼다.
여기에 새로운 멤버로 김용건이 합류해 눈길을 끈다. 지난 '꽃보다 할배' 시리즈에서 꽃할배들은 김용건이 방송을 잘 보고 있다고 밝히며 출연 의지를 대신 전한 바 있다. 앞서 '나 혼자 산다'에서 나이보다 젊은 감각의 패션부터 젊은이들과 소통하는 모습 등을 보여줬던 김용건이 형님들과의 여행에서는 어떤 매력을 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꽃보다 할배'는 '숲속의 작은 집' 후속으로 편성이 확정됐다. 오는 29일 밤 9시 50분 첫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 = tvN 제공-마이데일리 사진DB]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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