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2018 툴롱컵에 참가했던 19세 이하(U-19) 대표팀의 이재익(강원)이 아쉬움을 나타냈다.
U-19 대표팀은 지난 2일 열린 스코틀랜드와의 조별리그 3차전에서 1-2로 패했다. 한국은 프랑스 토고 스코틀랜드를 상대로 조별리그에서 3전전패를 기록한 가운데 순위 결정전을 앞두고 있다. 성적은 좋지 않지만 비관적으로 바라볼 수는 없다. 같은 조에 속했던 프랑스와 토고, 스코틀랜드 모두 21세 이하(U-21) 대표팀을 구성해 대회에 참가했다.
U-19 대표팀의 중앙 수비로 3경기 모두 선발 출전한 이재익은 “수비에서 실점이 많아 매 경기 아쉬웠다. 개인적으로도 상대 공격수를 막아내는 것이 어려웠다. 아직 실력과 경험이 부족하다는 점을 뼈저리게 깨달았다”는 소감을 전했다. 또한 “국내로 돌아가면 잘못한 부분들을 되짚어보고 기량을 발전시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대회에 참가한 모든 선수들이 느끼고 있다. 소속팀으로 돌아가 열심히 훈련하고 부족한 부분을 메꿔서 이런 기회가 또 찾아온다면 더욱 나아진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사진 = 강원FC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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