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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인천(인천국제공항) 신소원 기자] 배우 김용건이 '꽃보다 할배 리턴즈'에 합류한 소감을 전했다.
4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에는 케이블채널 tvN '꽃보다 할배 리턴즈'의 출연자 이순재, 신구, 박근형, 백일섭과 새 멤버로 합류하게 된 김용건이 자리했다.
김용건은 평소 MBC '나 혼자 산다'에서 보여줬던 패션센스를 유감없이 발휘하며 파란 수트를 입고 모습을 보였다.
김용건은 마이데일리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합류가 실감은 안나고 설레는 마음이 크다"라며 미소를 지었다.
이어 어떻게 합류하게 됐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글쎄, 나이가 차서 가게 됐는지 후보들이 많았을텐데 아주 영광으로 생각한다. 나 뿐만 아니라 다같이 여행하고 싶었는데 로또를 맞았다"라며 함박웃음을 지어보였다.
또 각오에 "열심히, 내 모습 그대로 보여줄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김용건은 패션에 대해 "평소 내 모습인데 예쁘냐"라며 자신의 의상을 위 아래로 점검했고 멋지다는 기자의 말에 크게 웃어 보였다.
아들인 배우 차현우와 하정우에 대해 묻자 "응원을 해줬다. 아들들이 아주 좋아하더라. 예능을 하면서 설레는 마음이 있다"라며 "재미있게 잘 다녀오겠다"라고 인사했다.
한편 '꽃보다 할배 리턴즈'는 독일로 여행을 떠난다. 오는 29일 첫 방송 예정.
[사진 = 인천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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