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영화 '허스토리'가 오는 27일 관객들을 찾는다.
배급사 NEW는 4일 오전, "'허스토리' 개봉일이 6월 27일로 확정됐다"라고 밝혔다.
'허스토리'는 지난 1992년부터 1998년까지 6년 동안 오직 본인들만의 노력으로 일본 정부에 당당히 맞선 할머니들과 그들을 위해 함께 싸웠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당시 일본 열도를 발칵 뒤집을 만큼 유의미한 결과를 이뤄냈음에도 지금껏 제대로 알려지지 않았던 '관부 재판' 실화를 소재로 했다.
민규동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김희애, 김해숙, 예수정, 문숙, 이용녀, 김선영, 김준한, 이유영 등 쟁쟁한 여배우들이 뭉쳤다.
'허스토리' 측은 "치열했던 6년의 재판 과정을 묵직한 울림으로 전하는 배우들의 강렬한 열연과 마음 한 켠을 뜨겁게 적시는 스토리로 전 세대 관객의 뜨거운 공감 열풍을 이끌며 여름 극장가를 의미 있게 장식할 예정"이라고 자신했다.
[사진 = NEW]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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