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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SBS가 월화드라마 '기름진 멜로'(극본 서숙향 연출 박선호) 몰아보기를 편성했다. 핵심 내용을 놓친 시청자들을 배려했다.
'기름진 멜로' 속 서풍(이준호), 두칠성(장혁), 단새우(정려원)의 삼각 로맨스가 뜨거워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이야기를 몰아볼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마련됐다. 4일 오후 6시부터 약 60분에 걸쳐 편성된 '기름진 멜로 모아보기'에서는 세 남녀 주인공이 처음 인연을 맺는 모습부터 중국집으로 모여드는 과정, 사랑을 시작하는 모습까지 압축적으로 담길 예정이다.
'기름진 멜로' 측은 "이번 방송은 이제껏 '기름진 멜로'를 접하지 못한 시청자들도 작품의 내용을 단번에 이해할 수 있을 만큼 쉽고 알차게 구성했다"며 "명장면과 핵심 이야기만을 쏙쏙 뽑은 하이라이트다. 주인공들의 로맨스와 주방 이야기가 본격화되는 상황에서, 시청자들이 앞으로의 이야기를 더 재밌게 시청할 수 있도록 '모아보기' 시간을 마련했다. 많은 관심과 시청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1회부터 16회까지의 이야기를 한 번에 볼 수 있는 '기름진 멜로 모아보기'는 4일 오후 6시부터 방송되며, 본 방송인 '기름진 멜로' 17~18회는 오후 10시부터 방송된다.
[사진 = SM C&C 제공]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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