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프로야구 SK 와이번스는 "야구장을 방문하는 팬들이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디저트 먹거리인 '와울 아이스크림'를 출시했다"라고 4일 밝혔다.
SK는 "2016년에 탄생한 구단 마스코트인 '와울'은 승리의 여신 '아테나'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돕는 '올빼미'로 깨어있는 지혜를 상징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특유의 귀여운 외형으로 인해 구장을 방문하는 어린이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와울'은 지난 2017년 출시돼 인천SK행복드림구장의 특색 있는 먹거리로 자리잡았던 '와울빵'으로 인해 팬들 사이에서 더욱 유명해진 바 있다"라고 덧붙였다.
이번 출시된 '와울 아이스크림'은 '와울빵'에 이은 두 번째 '와울 푸드'다. 와울 모양의 빵 안에 블루베리소스, 커스타드 크림, 단팥 등을 더할 수 있으며 그 위에 밀크 소프트 아이스크림을 얹은 디저트 메뉴다.
판매 가격은 3,500원이며, 지난 6월 1일 KT 위즈전부터 인천SK행복드림구장 1층 1루쪽 복도 가운데에 위치한 와이번스 푸드 매대에서 판매를 시작했다.
SK 와이번스 F&B 담당 양용석 매니저는 "점점 날씨가 더워지고 있어서 야구장에서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메뉴를 준비했다. 첫 번째 와울 푸드인 와울빵도 팬 분들께서 줄을 서서 구매하실 정도로 인기가 좋았는데 두 번째 와울 푸드인 와울 아이스크림도 많은 사랑을 받았으면 좋겠다"라고 출시한 소감을 밝혔다.
한편, SK는 "앞으로도 인천SK행복드림구장 만의 특화된 메뉴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줄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사진=SK 와이번스 제공]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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