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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그룹 원더걸스 출신의 가수 유빈의 솔로 앨범에 수록된 '도시애' 발매가 연기된다.
유빈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4일 오후 "유빈의 첫 솔로 디지털 싱글 '도시여자(都市女子)'의 수록곡 '도시애' 관련 저작권에 대한 논란이 있는 것으로 인지됐다"고 밝혔다.
이어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해당 곡은 발매가 연기됨을 안내드린다"며 "기다려주신 팬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유빈은 오는 5일 11년 만에 솔로로서 무대에 오를 예정이었다. 이번 타이틀곡 '숙녀'는 1980년대 유행한 장르인 시티팝을 전면에 내세워 이목을 집중시켰고 특히 '도시애'는 유빈이 작사에 참여해 기대를 모았던 바 있다. 그러나 예기치 못한 저작권 문제로 '도시애'는 예정된 발매일에 듣지 못하게 됐다.
이하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JYPE입니다.
6.5(화) 오후 6시 발매 예정인
유빈(Yubin) The 1st Solo Album '都市女子'의 수록곡 "도시애(愛)" 관련
저작권에 대한 논란이 있는 것이 인지되었습니다.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해당 곡은 발매가 연기됨을 안내드립니다.
기다려주신 팬 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사진 =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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