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원고' 헤이즈, 워너원 콘서트 리허설 도중 '눈물'

[마이데일리 = 허별희 기자] 프로듀서 헤이즈가 '더힐' 팀 옹성우X이대휘의 무대에 눈물을 흘렸다.

4일 방송된 엠넷 리얼리티 워너원고(Wanna One Go)의 새 시즌 'Wanna One Go : X-CON' 최종회에서는 X-CON 리허설 현장이 그려졌다.

이날 옹성우X이대휘의 프로듀서 헤이즈가 리허설을 하기 위해 콘서트장을 방문했고, 이대휘는 헤이즈와 포옹하며 "우린 이런 사이가 됐다"라며 자랑했다.

이에 헤이즈는 "귀엽다"며 애정을 드러냈고, 본격적으로 리허설에 나섰다.

이어 옹성와 이대휘를 마주 본 헤이즈는 워너원의 팬 입장으로 노래를 불렀고, 무대 아래로 내려오다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고 "눈물 난다. 애들 보면서 부르는데 너무 슬프다"며 주저앉아 눈물을 흘렸다.

한편 이대휘는 본 무대 전 "우리 유닛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주셨다. '모래시계'덕분에 성장할 수 있었던 기회였다"고 말했고, 옹성우는 "이 노래가 위로와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사진 = 엠넷 영상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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