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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2018 러시아 월드컵에 나서는 세르비아가 ‘가상의 코스타리카’ 칠레에 석패했다.
세르비아는 5일(한국시간) 메르퀴르 아레나에서 벌어진 칠레와의 평가전에서 0-1로 졌다.
칠레와 경기는 ‘가상의 코스타리카’를 대비한 모의고사였다. 세르비아는 러시아 월드컵에서 브라질, 스위스, 코스타리카 등과 함께 E조에 속해있다.
세르비아는 미트로비치를 중심으로 라돈치치, 랴이치, 지브코비치 등에 공격 2선에 포진했다.
이에 맞선 칠레는 산체스, 비달 등 주전급 선수들이 대거 빠졌다.
득점 없이 전반을 마친 가운데 승부는 후반 막판에 갈렸다.
후반 42분 마리판이 극적인 결승골을 터트리며 팽팽한 균형을 깨트렸다. 결국 세르비아는 남은 시간 공세에 나섰지만 끝내 득점에 실패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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