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LG가 현충일을 맞아 의미 있는 시구 행사를 준비했다.
LG 트윈스는 오는 6일 한화 이글스와의 잠실 홈 경기에 앞서 승리기원 시구를 진행한다.
현충일인 이날 LG 트윈스는 순국선열을 기리는 의미로 6.25전쟁 노전평 전투에 참전했다가 전사한 고(故) 김창헌 일병의 자녀인 김인석씨를 초청하여 시구를 진행한다.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이 2000년 유해발굴을 시작한 후 125번째로 신원이 확인된 故 김창헌 일병은 현재 국립현충원에 안장돼 있다.
한편, 경기 당일 앱퀴즈 이벤트를 통해 국방부에서 제작한 군견인형을 경품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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