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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걸그룹 프로미스나인이 한층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돌아왔다.
프로미스나인은 5일 오후 서울 명동 신세계 메사홀에서 두 번째 미니앨범 'To. Day'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타이틀곡 '두근두근(DKDK)'은 퓨전 씬스 팝 장르의 곡으로, 영(YOUNG)한 비트와 매력 넘치는 코러스 사운드가 돋보인다. 특히 멤버 송하영, 박지원, 이서연이 작사에 직접 참여했다.
지난 앨범에 이어 프로미스나인은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러블리함을 선보였다. 새롬은 "더운 여름에 저희만의 청량함으로 시원함을 선사하겠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특히 타이틀곡에 멤버들이 작사로 참여하며 가능성을 보여줬다. 하영은 "작사에 관심이 많았다. 노래 만드는 걸 좋아했다. 팬들에게 들려주고 싶어서 자작곡을 만들기도 했다"며 "이번에 타이틀곡 작사에 참여하게 돼 뿌듯하고 행복하다. 꿈에 한 발짝 다가간 거 같아서 좋다"고 말했다.
두 번째 앨범으로 돌아온 멤버들은 "데뷔때는 정말 많이 떨렸다. 이번에도 떨리지 않는 건 아니다. 하지만 더 많이 준비한 만큼 잘 보여드리고 싶다"고 자신했다.
지원은 "아직 데뷔한 지 얼마되지 않았다. 첫 번째 목표는 많은 분들에게 이름을 알리는 거다. 두 번째는 연말에 꼭 신인상을 타고 싶다. 저희의 가장 큰 목표"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특히 이번 앨범은 멤버 규리를 제외한 8인이 무대에 오른다. 규리는 케이블채널 엠넷 '프로듀스48'에 참여 중이다. 각자의 입장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저희도 열심히 하려고 했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이어 "규리가 가기 전에 서로 편지를 주고 받았다. 각자 위치서 최선을 다하면 원하는 위치에 가 있을 거라고 했다. 규리의 빈자리까지 꽉 채워서 팀을 알리겠다"라고 강조했다.
프로미스나인은 화려한 컬러의 의상과 사랑스러운 멜로디 등으로 러블리 걸그룹 대열에 합류했다. 일괸된 콘셉트로 대중의 사랑을 받을지 기대가 모인다.
[사진 = 송일섭기자 andlyu@mydaily.co.kr]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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