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김진성 기자] "더 이상 어린 안치홍이 아니다. 성숙해졌다."
KIA 안치홍은 올 시즌 46경기서 타율 0.399 10홈런 45타점 34득점으로 맹활약 중이다. 최근 10경기서는 타율 0.488 1홈런 6타점 7득점이다. 주로 5~6번을 치던 안치홍은 최근에는 3번타자로도 심심찮게 등장한다.
군 복무를 마치고 돌아온 첫 시즌이었던 2017년에도 타율 0.316 21홈런 93타점 95득점으로 맹활약했다. 올 시즌 페이스는 작년보다도 더 좋다. 수비 부담이 큰 1,2간을 맡으면서도 타격 페이스가 좀처럼 떨어지지 않는다.
김기태 감독은 5일 수원 kt전을 앞두고 "더 이상 어린 안치홍이 아니다. 성숙해졌다"라고 반가워했다. 지난해에도 성숙해졌는데, 올 시즌에는 더 좋아졌다는 칭찬이다. 올 시즌 KIA는 작년보다 페이스가 좋지 않지만, 안치홍 덕분에 반격 기회가 충분히 남아있는 것도 사실이다.
안치홍은 5일 수원 kt전서도 3번 2루수로 선발 출전한다.
[안치홍.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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