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류지혁, 한현희 공에 뒤꿈치 맞고 교체…아이싱 중

[마이데일리 = 고척돔 이후광 기자] 류지혁(두산)이 한현희(넥센)의 공에 뒤꿈치를 맞고 교체됐다.

류지혁은 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넥센과의 시즌 6차전에 2번타자 3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1회 첫 타석에서도 사구로 출루한 류지혁은 1-2로 뒤진 3회초 2사 후 한현희의 낮은 공에 좌측 뒤꿈치를 맞았다. 류지혁은 응급 치료 후 1루로 걸어나갔지만 주루 도중 다시 고통을 호소하며 대주자 황경태와 교체됐다.

두산 관계자는 "왼쪽 발뒤꿈치 타박상이다. 아이싱 치료 중에 있으며 병원에 갈 정도는 아니다"라고 상태를 전했다.

두산은 3회말 현재 넥센에 4-2로 앞서 있다.

[두산 류지혁이 5일 오후 서울 고척동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8 프로야구 KBO리그 두산-넥센 경기 3회초 2사에 투수가 던진 공에 맞았다. 사진 = 고척돔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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