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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혼성그룹 룰라 채리나가 메가히트곡 '3!4!' 활동 비화를 공개했다.
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1대100'에서 프리스틴 레나, 결경, 로아는 채리나를 위해 '3!4!'를 불렀다.
이에 조충현은 "프리스틴의 '3!4!' 어떻게 들었냐?"고 물었고, 채리나는 "상큼하지. 내가 '3!4!'를 불렀을 때가 19살 때였다"고 답했다.
이어 "이 노래를 들으면 생각나는 게, 유독 방송사고가 많았다. '3!4!' 활동 당시 내가 뒤에 훅 달린 소매 없는 티를 많이 입었었는데"라고 운을 뗀 채리나.
그는 "무대 시작하자마자 티 뒤쪽 훅이 우두둑 떨어진 거야. 안무가 박수를 크게 해야 하는 건데. 그래서 어떻게 할지 몰라가지고 처음부터 끝까지 옷을 움켜쥐고 노래했던 기억이 있다. 때문에 이 노래만 들으면 아주 끔찍하다"고 고백했다.
[사진 = KBS 2TV '1대100'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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