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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그룹 쎄쎄쎄 멤버 故 임은숙이 영면에 들었다.
6일 오전 충남 홍성추모공원 장례식장에서 故 임은숙 발인이 진행됐다. 발인에는 쎄쎄쎄 활동을 함께 한 멤버들을 포함해 유족과 지인들이 자리해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을 배웅했다.
임은숙은 유방암 투병 중 지난 4일 세상을 떠났다. 향년 45세.
임은숙은 지난 1993년 그룹 쎄쎄쎄로 데뷔해 ''널 지워야할 이유', '떠날거야' 등의 대표곡을 남겼다. 특히 고인은 지난 1월 28일 방송된 JTBC '슈가맨2'에 출연해 '떠날거야'를 열창했다.
당시 임은숙은 "사실 내가 몸이 많이 안 좋다. 유방암 4기다"며 "촬영 한 달 전에 더 전이가 됐는데 딸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나왔다. 또 이번이 멤버들과 마지막 무대일 것 같았다"고 속내를 비치며 눈물을 흘렸다.
[사진 = JTBC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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