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투기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ROAD FC ‘근자감 파이터’ 박형근(32, 싸비MMA)이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동참했다.
‘주먹이 운다 최강자’ 김승연의 지목을 받은 박형근은 지난 5일 본인의 SNS 계정을 통해 ‘2018 아이스버킷 챌린지’ 영상을 업로드하며 뜻깊은 일에 함께했다.
“국내 최초의 루게릭병 환자 요양병원 건립을 진심으로 응원한다.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라며 대중들의 관심을 촉구한 박형근은 다음 주자로 ROAD FC 김대환 대표를 지목하며 눈길을 끌었다.
‘2018 아이스버킷 챌린지’는 국내 최초의 루게릭 요양병원 건립을 지원하기 위한 캠페인으로 지난달 말, 가수 션이 캠페인의 시작을 알려 범국민적인 관심을 이끌어내고 있다.
한편 박형근이 소속된 ROAD FC는 역대 최고의 상금, 100만 달러가 걸린 ‘ROAD TO A-SOL’을 4강전까지 진행했다. 샤밀 자브로프와 만수르 바르나위가 결승에 진출했다. 두 파이터의 대결에서 이긴 승자는 ‘끝판왕’ 권아솔과 마지막 승부를 벌인다.
[박형근. 사진 = ROAD FC 제공]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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