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이후광 기자] 김재환(두산)이 홈런을 무섭게 몰아치고 있다.
김재환은 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넥센과의 시즌 7차전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연타석 홈런을 신고했다.
1회 2사 3루서 2점홈런을 쏘아 올린 그는 4-0으로 앞선 3회 선두타자로 등장, 넥센 선발투수 최원태의 3구째 130km 낮은 슬라이더를 공략해 중월 솔로홈런을 때려냈다. 비거리는 125m. 시즌 19번째 홈런이었다.
이는 김재환의 KBO리그 시즌 25호, 통산 975호이자 개인 10호 연타석 홈런이기도 했다. 올 시즌은 개인 1호다.
두산은 김재환의 홈런으로 넥센에 5-0으로 달아났다.
[김재환.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