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성열, 최성훈에게서 달아나는 투런포…시즌 9호

[마이데일리 = 잠실 최창환 기자] 한화 이글스 이성열이 달아나는 대포를 쏘아 올렸다.

이성열은 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원정경기에 5번타자(1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이성열은 한화가 3-0으로 앞선 7회초 2사 1루서 4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상대는 구원 등판한 최성훈. 이성열은 볼카운트 2-2에서 최성훈의 5구를 공략, 좌측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110m 투런홈런을 터뜨렸다. 이성열의 올 시즌 9호 홈런이었다.

[이성열. 사진 = 잠실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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