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김진성 기자] "타선이 기회에서 집중력이 좋았다."
KIA가 6일 수원 kt전서 5-2로 이겼다. 3연승을 달리면서 30승(29패) 고지를 밟았다. 선발투수 헥터가 8이닝 6피안타 4탈삼진 4볼넷 2실점으로 시즌 7승째를 따냈다. 8회초에는 2사 1,2루 찬스서 타자 데뷔전을 치르기도 했다.
타선에선 로저 버나디나가 결승 투런포를 터트렸고, 최형우와 김주찬도 각각 2안타를 날렸다. 반면 kt는 헥터의 위력에 막혀 경기를 풀어가지 못했다. 7회초 심우준의 결정적 악송구, 병살타만 4개를 기록한 타선의 응집력 부족이 드러났다.
KIA 김기태 감독은 "선발투수 헥터가 에이스답게 잘 던졌고, 타선도 기회에서 집중력이 좋았다"라고 말했다.
[김기태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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