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고동현 기자] 김동엽이 2번째 홈런을 터뜨렸다.
김동엽(SK 와이번스)은 6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 5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장, 2회 첫 타석에 이어 5회 세 번째 타석에서 홈런을 때렸다.
2회 첫 타석에서 좌중월 홈런을 때린 김동엽은 팀이 6-2로 앞선 5회말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등장, 삼성 선발 팀 아델만의 119km짜리 커브를 받아쳐 오른쪽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기록했다.
이날만 두 번째 홈런이자 시즌 16호 홈런. 최근 3경기에서 4개째다.
SK는 김동엽의 멀티홈런 등 홈런 5방을 앞세워 6회초 현재 7-2로 앞서 있다.
[SK 김동엽. 사진=SK 와이번스 제공]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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