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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슈츠', '훈남정음' 시청률이 '이리와 안와줘' 결방에 소폭 상승했다.
8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7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슈츠' 14회는 전국기준 9.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6일 방송된 13회 시청률 8.4%에 비해 0.8%P 상승한 수치이자 동시간대 1위 기록이다.
동시간대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훈남정음' 11, 12회는 4.1%, 4.4%의 시청률을 기록, 지난 6일 방송된 9, 10회 시청률 3.2%, 3.9%에 비해 각각 0.9%P 상승, 0.5%P 상승한 수치이다.
이날 '이리와 안와줘'가 MBC스포츠 KEB하나은행 초청 축구국가대표팀 친선경기 '대한민국:볼리비아' 생중계로 인해 결방하면서 '슈츠와 '훈남정음'은 모두 시청률이 소폭 상승했다.
특히 수목드라마 시청률 최하위에 머물던 '훈남정음'은 전날 자체최고시청률을 기록할 정도로 부진했지만 '이리와 안아줘' 결방에 시청률 수혜를 얻었다.
[사진 = KBS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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