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극장가는 공룡세상이다.
8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쥬라기월드:폴른 킹덤’은 7일 하루 동안 23만 1,752명을 불러모아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141만 5,005명이다.
역대급 흥행 돌풍이다. 한국 영화 사상 최초로 개봉 첫날 100만명 이상을 불러모은 이 영화는 이?날에도 23명여명을 동원하며 흥행 괴력을 발휘했다.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은 폐쇄된 ‘쥬라기 월드’에 남겨진 공룡들이 화산 폭발로 인해 멸종 위기에 처하고, 존재해선 안될 진화 그 이상의 위협적 공룡들까지 세상 밖으로 출몰하는 대위기를 그린 지상 최대의 블록버스터.
전대미문 흥행 신기록 배경에는 1993년부터 꾸준하게 사랑 받고 있는 ‘쥬라기’ 시리즈에 대한 남다른 관심과 인기, 스티븐 스필버그 제작을 필두로 스릴과 스펙터클, 압도적인 비주얼을 담아낸 지상 최대의 블록버스터의 면모, 전세대가 열광할 수 있는 인간과 공룡의 교감 등을 모두 담아내고 있어 관객들이 폭발적으로 열광한 것으로 풀이된다. CGV 사이트 관람객 분석에 따르면 영상미, 스토리, 연출, 연기 등 모두 고른 지지를 받고 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부모 동반으로 아이들 입장이 가능해 전 연령대 관객이 몰려든 점도 흥행 요인이다.
2D는 물론 IMAX 3D, 4DX 등 다채로운 포맷으로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사진 제공 = UPI]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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