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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하연수가 2018 아이스 버킷 챌린지 캠페인에 기부금 쾌척으로 동참했다.
하연수는 8일 새벽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이스 버킷 챌린지 참여를 인증했다. 배우 손수현과 그룹 걸스데이 멤버 소진의 지목으로 동참하게 된 하연수.
얼음물을 끼얹는 대신 기부로 마음을 전했다. 하연수는 "저는 기부를 선택했습니다. 약소하게나마 힘을 보태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저의 응원이, 움직임이 루게릭병 환우분들에게 힘이 되기를 바라며 병원 설립에 좋은 신호탄이 되기를 감히 소망합니다"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이와 함께 게재한 사진엔 본명인 유연수로 승일희망재단에 1,000,000만 원 후원을 완료했다는 내용이 담겼다. 승일희망재단은 루게릭병 전문 요양병원 건립을 목표로 모금 및 지원 사업을 펼치는 비영리재단법인이다.
이어 하연수는 MBN 드라마 '리치맨'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는 FT아일랜드 이재진, 배우 오창석님과 윤다영을 지목했다.
아이스 버킷 챌린지는 루게릭병(근위축성 측색 경화증·ALS) 환자들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기부금을 모으기 위해 미국에서 시작된 캠페인이다.
참가자는 세 명을 지목해 '24시간 안에 이 도전을 받아들여 얼음물을 뒤집어쓰든지 100달러를 ALS단체에 기부하라'고 요구한다.
[사진 = 마이데일리DB, 하연수 인스타그램]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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