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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마녀' 조민수가 4년만에 복귀했다고 전했다.
8일 오전 서울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마녀' 제작보고회에는 배우 김다미, 조민수, 박희순, 최우식과 박훈정 감독이 참석했다.
조민수는 4년만에 스크린에 복귀한 소감에 "감독님에게 대본을 받았을 때, 닥터 백 역할이 원래 남자에게 가는 역할이었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조민수는 "그런데 제작 회의 끝에 내가 선택이 됐다. 너무 고마웠고, 남자의 화법을 바꾸지 말아달라고 해서 그대로 했다. 너무 재미있고 떨린다"라고 밝혔다.
'마녀'는 시설에서 수많은 이들이 죽은 의문의 사고, 그날 밤 홀로 탈출한 후 모든 기억을 잃고 살아온 고등학생 자윤 앞에 의문의 인물이 나타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액션으로, 오는 27일 개봉 예정이다.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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