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본격적인 여름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대전이 시작됐다. 박스오피스 1위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에 이어, 마블 ‘앤트맨과 와스프’, 액션 블록버스터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까지 2018년 여름을 기다리는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먼저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이 지난 현충일에 개봉해 역대 최고 오프닝 스코어로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포문을 열었다.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은 폐쇄된 '쥬라기 월드'에 남겨진 공룡들이 화산 폭발로 인해 멸종 위기에 처하고, 존재해선 안될 진화 그 이상의 위협적 공룡들까지 세상 밖으로 출몰하는 대위기를 그린 지상 최대의 블록버스터.
1993년부터 꾸준하게 사랑 받고 있는 ‘쥬라기’ 시리즈에 대한 남다른 관심과 인기, 스티븐 스필버그 제작을 필두로 스릴과 스펙터클, 압도적인 비주얼을 담아낸 지상 최대의 블록버스터의 면모, 전세대가 열광할 수 있는 인간과 공룡의 교감 등을 모두 담아내 흥행 대박을 터뜨렸다.
7월 4일엔 마블 신작 ‘앤트맨과 와스프’가 찾아온다. ‘앤트맨과 와스프’는 '시빌 워' 사건 이후 히어로와 가장의 역할 사이 갈등하는 '앤트맨'과 새로운 파트너 '와스프'의 예측불허 미션과 활약을 담은 액션 블록버스터.
특히 ‘양자영역’이 ‘어벤져스4’의 중요한 힌트로 등장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비상을 관심을 끌고 있다.
7월 25일 전 세계 최초 개봉하는 ‘미션 임파서블:폴아웃’은 화룡점정이다.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은 최고 스파이 요원 에단 헌트(톰 크루즈)와 IMF팀이 행한 모든 선의의 선택이 최악의 결과로 돌아오면서 피할 수 없는 미션을 끝내야만 하는 액션 블록버스터.
톰 크루즈의 연기 인생 최초 헬기 조종 도전, 전 세계를 놀라게 한 발목 부상 투혼, 리얼 스카이다이빙 등 업그레이드된 액션 시퀀스는 물론, '슈퍼맨' 헨리 카빌과 ‘블랙 팬서’ 안젤라 바셋 등 새로운 배우들의 대거 합류가 기대 포인트다.
전편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에 이어 메가폰을 잡은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이 펼쳐보일 예측 불가능한 스토리, 사상 가장 다양한 캐릭터들의 활약, 그리고 전매특허 리얼 액션까지 모든 것을 갖추고 올 여름 컴백을 선포하며 가장 강력한 기대작으로 자리매김했다.
[사진 제공 = 각 영화사]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