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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래쉬포드의 득점포를 앞세운 ‘축구 종가’ 잉글랜드가 코스타리카를 꺾고 월드컵 모의고사에서 2연승을 달렸다.
잉글랜드는 8일(한국시간) 영국 리즈의 앨런로드에서 열린 코스타리카와의 평가전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날 잉글랜드는 래쉬포드, 바디가 투톱을 이루고 로프터스-치크, 델프, 핸더슨, 알렌산더-아놀드, 로즈가 공격을 지원했다. 그리고 스리백으로 존스, 스톤스, 맥과이어가 포진했다. 골문은 버틀랜드가 지켰다.
3-1-4-2 포메이션의 공격적인 스리백을 앞세운 잉글랜드는 초반부터 코스타리카를 상대로 주도권을 가져갔다.
그리고 전반 13분 래쉬포드의 강력한 슈팅으로 기습적인 선제골에 성공했다. 코스타리카는 레알 마드리드 소속 골키퍼 나바스가 손을 뻗었지만 역부족이었다.
후반에도 잉글랜드가 경기를 리드했다. 그리고 윌백, 트리피어, 알리, 케이힐, 포프를 동시 투입하며 대대적인 변화를 줬다.
추가골은 후반 31분에 터졌다. 교체로 들어온 알리의 크로스를 웰백이 쇄도하며 마무리해 골망을 갈랐다.
잉글랜드는 남은 시간 여유 있게 경기를 주도하며 추가골을 노렸지만, 경기는 더 이상 득점 없이 2-0 승리로 종료됐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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