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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걸그룹 트와이스가 일본서 더블 플래티넘 인증을 확득했다.
트와이스는 8일 세 번째 싱글 '웨이크 미 업'(Wake Me Up)으로 일본 레코드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더블 플래티넘을 인정받았다. 일본 레코드협회는 50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한 작품에 더블 플래티넘 인증을 한다.
트와이스가 더블 플래티넘 인증을 받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트와이스는 지난해 6월 28일 발매한 데뷔 베스트 앨범 '#TWICE', 지난 10월 첫 싱글 '원 모어 타임(One More Time)', 올해 2월 두 번째 싱글 '캔디 팝(Candy Pop)'으로 3연속 플래티넘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웨이크 미 업'을 통해 일본에서 공개된 해외 여성 싱글 음반으로는 최초로 더블 플래티넘 획득 기록을 세웠고 4연속 플래티넘 인증 기록 행진도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 16일 일본서 공개된 '웨이크 미 업'은 오리콘 위클리 싱글 차트, 빌보드 재팬 주간 싱글 차트 정상을 휩쓸었고 출하량 50만장을 돌파하며 현지서 4연속 인기몰이를 했다. 또 해외 아티스트 최초 첫 싱글부터 3집, 또 3작품 연속 초동 20만장을 돌파하는 신기록을 세운 바 있다.
한편 트와이스는 오는 7월 국내 컴백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사진 =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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