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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이해영 감독의 영화 '독전'(배급 NEW)이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높은 반응을 얻고 있다.
8일(현지시간) 북미 개봉을 앞두고 지난 6일 프리미어 시사회를 진행했다. 비평가 위주로 평점을 매기는 영화 웹사이트 로튼 토마토(Rotten Tomatoes) 신선도 지수 100%를 기록했다. 최근 로튼 토마토 100%를 받은 작품은 공포영화 '유전', '겟아웃', '콰이어트 플레이스' 등이다.
LA 타임즈(Times)는 '독전' 시사회 이후 "액션 시퀀스는 스펙타클하진 않지만 효과적이다. 이 영화는 잘 구현된 엔터테이닝한 스토리"라고 표현했다. 또 텍사스주 휴스턴지 휴스턴 크로니클은 "이해영 감독 자신만의 스타일을 갖추고 있으며 오리지날과 차별화되면서 단순 클론이라기보다 오리지날에 대한 경배"라고 표현했다.
버라이어티(Variety)는 "두기봉 감독의 범죄 서사 '마약전쟁'이 한국 감독에 의해 세련되고 아주 효과적인 리메이크로 거듭났다"라며 원작의 똑똑한 리메이크라는 평을, 스크린 인터내셔널(Screen International)은 "관객들이 충분히 즐길만한 요소들이 많으며 특히 모든 배우들의 연기가 설득력이 있고 강력하다"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독전'은 아시아를 지배하는 유령 마약 조직의 실체를 두고 펼쳐지는 독한 자들의 전쟁을 그린 범죄극으로 배우 조진웅, 류준열, 박해준, 김성령, 차승원과 故 김주혁, 김동영, 이주영, 진서연 등 배우들의 비주얼버스터로 큰 관심 속 4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사진 = 로튼 토마토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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