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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여동은 기자] 개그우먼 심진화가 故 김형은의 생일을 축하했다.
심진화는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생일 축하해"이라는 문구와 함께 남편 김원효와 함께 故 김형은이 있는 추모공원을 찾은 것으로 보인다.
2003년 SBS 공개 7기 개그맨으로 뽑히면서 데뷔한 故 김형은은 그 해에 공채 개그맨 7기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2006년에는 심진화, 장경희와 함께 웃음을 찾는 사람들에서 ‘미녀 삼총사’를 결성, 싱글앨범 '운명'을 내서 희극배우 겸 가수로도 활동을 시작했다.
그러나 2006년 12월 17일 심진화, 장경희 등과 함께 강원도 용평리조트에 가던 중 시속 200킬로미터의 과속으로 인한 연쇄 추돌사고를 당해 의식을 잃고 목뼈 골절을 당했으며, 26일 대수술까지 받는 등 그녀를 회복시키기 위한 모든 조치가 취해졌으나 결국 2007년 1월 10일 새벽 1시께 심장마비로 25세에 세상을 떠났다.
故 김형은은 1981년 5월28일(음력 4월25일)생이다. 올해는 음력 4월25일이 6월8일, 오늘이다.
[사진=심진화 인스타그램]
여동은 기자 deyu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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