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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속닥속닥’ 티저예고편 200만 돌파 역대급, “무서워서 7초 보고 껐다”

시간2018-06-08 15:40:59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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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7월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올여름 유일한 한국 공포 영화 ‘속닥속닥’에 대한 반응이 뜨겁다. 바로 지난 6월 5일 공개한 티저예고편 조회수가 200만뷰를 돌파한 것이다.

눈을 감아도, 귀를 막아도 절대 멈추지 않는 극강의 공포를 담은 티저예고편을 공개한 '속닥속닥'이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며, 7월 극장가에 기대작 등극을 예고하고 있다.

이 영화는 섬뜩한 괴담이 떠도는 귀신의 집, 6명의 고등학생들이 우연히 그곳을 발견하고 죽음의 소리를 듣게 되면서 벌어지는 극한의 공포물이다.

지난 5일 CGV 페이스북을 통해 최초로 공개된 티저예고편은 섬뜩한 괴담이 떠도는 버려진 귀신의 집 모습이 처음 공개된 것은 물론, 신경을 긁는 사운드와 액티브한 공포 신들로 가득 채워져 있어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압도적인 공포로 꽉 채워진 48초의 티저예고편은 공개가 되자마자 예비 관객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내며 온라인 총 조회수 232만 1,608뷰(CGV 페이스북 조회수 112만 4,788 + 그 외 111만 938 / 2018.06.08 기준)를 기록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시작부터 긴장감을 쫙 끌어 올리는 티저예고편을 접한 예비 관객들은 "예고편 7초까지 보고 무서워서 껐다 와 대박"(장**), "아 깜짝이야 소리 듣고 심장마비 걸릴 뻔"(김**), "와 앞에 '너도 들려 이 소리?'하는데 소름 쫙"(유*), "이제 샤바샤바 끝났으니 속닥속닥 가자"(황**)라며 압도하는 공포와 솜털까지 바짝 서게 만드는 기괴한 소리를 담아낸 영상에 놀란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또한, "결정했다 올여름 공포영화"(안**), "제목부터 무서워"(희*), "이거보면 놀이공원 가기 무섭겠다"(최**) 와 같이 여름 극장가를 책임질 유일한 공포영화인 이번 작품에 대해 열렬한 호응을 보낸 것은 물론, "글쎄 별로 무서울 것 같진 않은데? 나 오늘 너랑 잘래"(김**), "속닥속닥… 진짜 싫다 너무 싫어 그래도 너랑 볼래"(김**)처럼 반어법까지 사용해 숨막히는 공포감을 고스란히 드러냈다.

이처럼 티저예고편 공개와 동시에 조회수 200만을 기록하며, 벌써부터 극장가 귀신의 집 공포주의보를 발령한 영화 ‘속닥속닥’은 오는 7월 개봉한다.

[사진 제공 = 그노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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