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1 AOMG, 의문의 새 아티스트 신보 '비네' 재킷 이미지 공개

[마이데일리 = 여동은 기자] 베일에 가려진 AOMG 아티스트의 신보 ‘비네 (rain bird)’ 주인공이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AOMG는 지난 8일 오후 6시 공식 SNS 채널을 통해 [??? - 비네 (rain bird) (Feat. ???) 2018.06.10. Sun. 6PM (KST)] 라는 문구와 함께 “6월 10일 AOMG의 새로운 멤버가 공개되오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는 멘트를 남겼다.

이와 함께 공개된 재킷 이미지 속에는 클래식 카로 추측되는 자동차 한 대가 있으며, 사진 한가운데에는 타이틀 대신 물음표를 표기해 앨범의 주인공에 대한 궁금증을 한층 더 자아낸다.

더불어 첫 번째 티저에 담긴 80년대 텔레비전에 이어 클래식 카가 공개되면서 이번 앨범이 레트로 감성을 담고 있음을 예측할 수 있다.

지난 7일 공개한 인트로 티저 영상과 이번 재킷 이미지를 통해 누리꾼들은 앨범의 아티스트에 대해 여러 가지 추측을 내놓고 있다. 특히 기존 AOMG 소속 아티스트를 예상했던 팬들은 새로운 멤버라는 소식에 혼란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네티즌들은 "사이먼 도미닉인줄 알았다", "사이먼디가 개명하고 나오는 거 아니야?", "정찬성 선수가 가수 데뷔하는 줄", "AOMG 새 아티스트 대체 누구지? 궁금해 미칠 것 같네" 등의 반응을 나타내며 하루 뒤 베일을 벗을 ‘비네 (rain bird)’ 음원과 주인공, 피처링 아티스트를 향한 기대감은 점점 더 높아지고 있다.

국내를 대표하는 힙합 레이블로 우뚝 선 AOMG에는 현재 공동대표 박재범과 사이먼도미닉을 비롯해 그레이, 로꼬, 차차말론, 엘로, 어글리덕, 후디, 우원재, DJ 펌킨, DJ 웨건, 정찬성 선수 등이 소속돼 있으며, 소속 뮤지션들은 전 세계 각국에서 강력한 입지와 영향력을 넓혀가고 있다.

한편, 새로운 호기심을 불러일으킨 AOMG의 의문의 싱글 ‘비네 (rain bird)’는 오는 10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되며, 이어 오후 10시에는 AOMG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뮤직비디오 영상이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 = AOMG 제공]

여동은 기자 deyu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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