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전인지(KB금융그룹)와 양희영(PNS창호)이 산뜻한 출발을 했다.
전인지와 양희영은 9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뉴저지주 갤러웨이 스탁턴 시뷰 호텔&골프클럽(파71, 6217야드)에서 열린 2018 LPGA 투어 숍라이트 클래식(총상금 175만달러) 1라운드서 4언더파 67타를 치며 공동 4위에 올랐다.
전인지는 버디 5개, 보기 1개를 적어냈다. 2번홀에서 보기를 범했지만, 3~4번홀, 6번홀, 9번홀, 13번홀에서 버디를 잡았다. 2016년 9월 에비앙 챔피언십 이후 1년 9개월만의 우승에 도전한다. 이후 지난해와 올해 준우승만 총 6차례 차지했다.
양희영은 14번홀에서 보기를 범했으나 3번홀, 9~10번홀, 13번홀과 15번홀에서 버디를 낚았다. 2017년 2월 혼다 타일랜드 이후 1년 4개월만의 정상에 도전한다. 호주교포 오수현, 리디아 고(뉴질랜드), 페닐라 린드버그(스웨덴), 올슨 윌셔, 마리나 알렉스(이상 미국), 베아트리즈 리카리(스페인) 역시 공동 4위.
샐린 에르빈(프랑스), 로라 디아즈(미국), 안나 노르드크비스트(스웨덴)가 5언더파 66타로 공동선두다. 신지은(한화), 김인경(한화)이 3언더파 68타로 공동 13위, 박희영(하나금융그룹), 김세영(미래에셋), 박성현(KEB하나은행), 이정은(교촌F&C)이 2언더파 69타로 공동 28위.
[전인지(왼쪽), 양희영(오른쪽).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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