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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와 스캔들에 휩싸인 배우 김부선이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김부선은 5월 30일과 6월 2일 주간동아와의 전화통화에서 침묵을 깨고 이재명 후보와의 스캔들 의혹에 대해 밝혔다.
해당 인터뷰를 통해 김부선은 "김부선이 거짓말쟁이가 아니라는 사실을 상식적인 사람은 다 알 거라고 생각했다"고 심경을 전했다.
그는 "어느 여배우가 이런 일로 거짓말을 하겠나"며 법적 대응을 하지 않은 이유를 털어놨다. 딸과 소송 부담감 때문이라고.
이와 함께 "2007년 말 처음 만났을 때는 시장이 아니었고 기혼 여부도 몰랐다"며 "이후 유부남인 걸 알고 헤어졌다 이듬해 다른 집회현장에서 영화처럼 우연히 또 만난 게 팩트"라고 설명했다.
한편 김부선은 9일 3개월여 만에 SNS를 재개했다. 김부선은 "혜경궁 김씨를 찾아서 떠나는 시간여행"이라는 글뿐 아니라 "천년만년 변치 않는 자연 속으로 가요. 조석으로 변하는 인간들 부끄럽습니다"라는 댓글을 남겨 이목을 끌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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