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음중' 방탄소년단 1위, 음방 11관왕 달성…워너원 컴백·유빈 솔로데뷔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방탄소년단이 ‘쇼! 음악중심’ 1위 트로피를 추가하며 ‘페이크 러브’로 음악방송 11관왕을 기록했다.

9일 오후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서 방탄소년단의 ‘FAKE LOVE(페이크 러브)’, 볼빨간 사춘기의 ‘여행’, 샤이니의 ‘데리러 가’가 1위 후보로 맞붙은 가운데 방탄소년단의 ‘페이크 러브’가 1위로 호명됐다. 1위 트로피를 추가한 방탄소년단은 ‘페이크 러브’로 음악방송 11관왕이라는 기록을 달성했다.

이날 ‘쇼! 음악중심’에는 SHINee(샤이니), 방탄소년단, Wanna One(워너원), 유빈, AOA, 온앤오프, 볼빨간 사춘기, (여자)아이들, 프리스틴 V, 빅톤, 프로미스나인, 드림캐쳐, 사무엘, KHAN, 이달의소녀yyxy 등이 출연했다.

워너원과 온앤오프가 컴백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워너원은 완전체의 ‘켜줘’ 뿐 아니라 유닛 더힐(옹성우 이대휘)의 어쿠스틱 발라드곡 ‘모래시계’로도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여기에 방탄소년단과 볼빨간 사춘기가 굿바이 무대로 아쉬움을 안겼다. 원더걸스 출신 유빈의 경우 데뷔 11년 만에 처음으로 솔로로 데뷔, 복고 여신의 모습으로 시선을 강탈했다.

[사진 = MBC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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