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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박결, 김자영, 이승현이 공동선두를 형성했다.
박결(삼일제약), 김자영(SK네트웍스), 이승현(NH투자증권)은 9일 제주 엘리시안 제주 파인, 레이크코스(파72, 6604야드)에서 열린 2018 KLPGA 투어 S-OIL 챔피언십(총상금 7억원) 2라운드까지 9언더파 135타로 공동선두를 형성했다.
박결은 버디 6개로 6언더파 66타를 쳤다. 1번홀, 3번홀, 7번홀, 10~11번홀, 15번홀에서 잇따라 버디를 잡았다. KLPGA 첫 승에 도전한다. 경기 후 "전체적으로 좋았다. 특히 퍼트가 잘 됐는데, 샷도 좋았고 퍼트까지 좋아서 보기 없는 플레이 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김자영은 버디 3개로 3언더파 69타를 쳤다. 2번홀, 15번홀, 18번홀에서 버디를 낚았다. 경기 후 "2번홀에서 버디를 하고 나서 15번 홀까지 버디가 나오지 않아 답답하긴 했지만 그래도 언더파 치고 타수를 줄였다. 만족한다"라고 말했다.
이승현은 버디 4개로 4언더파 68타를 쳤다. 3번홀, 5번홀, 7번홀, 10번홀에서 버디를 솎아냈다. 안나린, 김지현, 오지현, 전우리가 8언더파 136타로 공동 4위, 김아현, 이지현2가 7언더파 137타로 공동 8위다.
[박결(위), 김자영(아래). 사진 = KLPGA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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