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박인혁이 멀티골을 기록한 대전이 부천 원정경기서 승리를 거두며 3경기 연속 무승에서 탈출했다.
대전은 9일 오후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2 2018 16라운드에서 부천에 2-0으로 이겼다. 7위를 기록하고 있던 대전은 이날 경기서 3경기 연속 무승에서 벗어나며 6승2무7패(승점 20점)를 기록해 중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3위 부천은 8승2무6패(승점 26점)를 기록하게 됐다.
대전은 전반 1분 박인혁이 선제골을 터트려 경기를 앞서 나갔다. 박인혁은 키쭈의 패스를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골문을 갈랐다. 이후 대전은 전반 41분 박인혁이 추가골을 성공시켰다. 페널티지역 왼쪽을 돌파한 박수일이 골문앞으로 강하게 때린 볼은 박인혁의 추가골로 이어졌고 대전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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