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월드컵 16강에 도전하는 한국 축구대표팀 에이스 손흥민(토트넘)이 조국을 위해 골을 넣고 싶다고 밝혔다.
손흥민은 9일(한국시간) 토트넘 홈페이지를 통해 “월드컵이 기대된다. 4년 전 알제리에서 골을 넣은 기억이 난다”고 말했다.
이어 “조국을 위해서 반드시 득점을 하고 싶다. 이번 러시아월드컵을 학수고대 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손흥민은 한국의 승리를 책임질 해결사다. 지난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도 18골 11도움을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또한 토트넘 팬들이 선정한 올해의 골에도 손흥민의 득점이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손흥민은 “2002년 월드컵이 기억에 남는다”며 “모두가 잊지 못할 순간이다. 그리고 역대 월드컵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결승전은 2014년 독일과 아르헨티나의 결승전”이라고 말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국민들이 대표팀을 원하는 것은 정말 놀라운 일이다. 한국의 승리를 위해 골을 넣겠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사진 = 마이데일리DB]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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