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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연예

'미스 함무라비' 잊혀질 권리부터 직장내 성희롱까지...재판속 공감포인트 셋!

시간2018-06-10 09:18:23 여동은 기자 deyu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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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여동은 기자] ‘미스 함무라비’가 공감을 무기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JTBC 월화드라마 ‘미스 함무라비’(연출 곽정환, 극본 문유석, 제작 스튜디오앤뉴)는 생활밀착형 법정드라마로 기존의 여타 다른 장르물과 차별화된 재미를 선사하며 호평 받고 있다. 지금까지 다루지 않았던 판사들의 고뇌는 물론, 우리 주변에 있을 법한 보편적 사건과, 사람과 사람 사이의 분쟁을 다루는 민사재판을 통해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는데 성공했다.

이에 지난 6회 시청률이 5.6%(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를 기록해 자체최고시청률을 또 다시 경신했고, 드라마 화제성 지수 역시 2주 연속 1위에 오르는 등 작품성과 화제성을 동시에 잡으며 거침없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문제를 날카롭게 짚어내지만, 정답을 내리기보단 묵직한 화두를 던지며 매회 깊은 여운을 선사하는 ‘미스 함무라비’. 때로는 씁쓸하게, 때로는 뭉클하게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낸 ‘미스 함무라비’ 공감 모먼트를 짚어봤다.

#누구에게나 사정은 있다, 민사재판의 존재 이유를 보여준 ‘고깃집 불판 사건’

종업원의 실수로 아이가 불판에 얼굴이 데이는 사건이 일어났다. 트라우마를 겪는 남들과 조금 다른 아이를 둔 엄마, 타국에서 힘들게 돈을 벌고 있는 종업원, 가게 하나 운영하기도 버거운 주인이 얽힌 송사는 감정의 골이 깊어 해결이 쉽지 않아보였다. 실타래처럼 엉킨 ‘고깃집 불판 사건’의 실마리는 바로 ‘이해’였다. 각각의 아픔과 사연을 가진 이들의 분쟁은 사건보다 사람에 집중한 박차오름(고아라 분)의 “괜찮냐”는 말 한마디로 거짓말처럼 풀렸다. 임바른(김명수 분)에게는 “표정은 지워야 하지만 마음까지 지워서는 안 되는” 민사 재판 법관의 자세를 돌아보게 만들었고, 팍팍한 삶 속에서 타인을 이해하기보단 우선 내 손톱 밑 가시가 더욱 아팠던 우리에게 깊은 반성과 공감을 동시에 불러일으켰다.

#공감하고 분노할 수밖에 없는 하이퍼리얼리즘 ‘직장 내 성희롱 사건’

권력을 이용한 ‘직장 내 성희롱 사건’은 가장 많은 공감을 이끌어냈던 에피소드. 그저 농담이었다는 부장의 저질 성희롱, 논란이 불거지자 해고했다가 짜고 치는 소송으로 복직시키려는 기업의 술수, 침묵을 강요당하고 거짓을 자백했던 직원들의 모습까지 씁쓸한 현실을 그대로 녹여내 공분을 자아냈다. 무엇보다 직접 겪기 전까지 ‘성적 굴욕감’을 이해하지 못했던 임바른과 정보왕(류덕환 분), 성희롱에 쉽게 노출돼야 했던 박차오름의 상반된 처지도 현실적이었다. ‘민사44부’는 부장의 해직이 타당하다는 사이다 판결을 내렸지만, 법원 경위인 이단디(이예은 분) 조차 무력해질 수밖에 없는 현실을 담은 에필로그는 씁쓸함을 안겼다. ‘진짜’ 문제가 변하지 않는다면 달라질게 없다는 메시지가 진한 여운을 남긴 회차.

#‘기억’에 대한 보편적 공감, ‘잊혀질 권리’ VS ‘국민들의 알 권리’ 씁쓸한 선택이 던진 화두

민사재판은 모두의 거울이 돼 삶을 비춘다. ‘잊혀질 권리’를 주장하며 대학 시절 찍은 사진 한 장을 삭제하기 위해 소송을 건 국회의원 강요한을 보며 박차오름은 아팠던 기억을 잃어가는 어머니를 떠올렸고, 임바른은 미완이기에 잊지 못했던 첫사랑 박차오름을 되새겼다. 재판도 사람의 기억을 다루는 일이었다. 강요한은 잊지 못할 첫사랑과 곁에 있어 소중함을 몰랐던 아내와의 아픈 사연을 털어놓았지만 소송을 취하하고 외모를 내세우며 국민들의 ‘알 권리’를 충족시키는 방식으로 해결했다. 끝내 법의 보호를 받는 대신 세상을 비웃은 강요한의 씁쓸한 선택은 깊은 여운을 남겼다. ‘완결된 것은 망각하고 미완의 것은 오래오래 기억 한다’는 임바른의 말은 미완의 어떤 것을 갈망하면서 익숙함에 속아 소중함을 잊어버리는 실수를 수없이 하는 우리에게 ‘기억’에 대한 보편적 공감을 자아냈다.

한편, 재산을 두고 진흙탕 싸움을 하는 가족 간의 재판을 맡게 된 ‘민사 44부’의 모습이 그려질 ‘미스 함무라비’ 7회는 오는 11일(월) 밤 11시 JTBC에서 방송된다.

[사진 = JTBC '미스 함무라비' 캡처]

여동은 기자 deyu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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