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신태용호 ‘막내’ 이승우(20,엘라스 베로나)가 영국 언론이 선정한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월드컵을 빛낼 영플레이어 20인에 선정됐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9일(한국시간) 러시아월드컵 영플레이어 20명을 소개하면서 한국의 젊은 공격수 이승우를 포함했다.
이승우는 티모 베르너(독일), 알바로 오드리오솔라(스페인), 곤살로 게데스(포르투갈), 카스퍼 돌베리(덴마크) 등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이 매체는 이승우를 ‘한국의 메시’로 소개하면서 FC바르셀로나 유스팀에서 강한 인상을 남겼지만 국제 이적 규정을 위반해 한 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하면서 지난 해 이탈리아 세리에A 엘라스 베로나로 이적했다고 소개했다.
이승우는 리그 막판 활약으로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월드컵 대표팀에 깜짝 승선했다.
그리고 지난 달 28일 온두라스와 평가전에서 손흥민의 결승골을 돕는 등 맹활약하며 최종 엔트리 23명에 이름을 올렸다.
[사진 = 대한축구협회]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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