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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추자현이 의식불명설에 휩싸이며 팬들을 놀라게 했다. 그러나 이는 오보였고, 해프닝으로 일단락됐다.
스포츠경향은 10일 오후 "추자현이 지난 1일 출산 후, 경련으로 대학병원 응급실에 실려간 뒤 현재까지 의식이 돌아오지 않고 있다. 10일째인 지금까지 의식이 없어 산소호흡기에 의지한 채 중환자실에 있는 것으로 확인했다"라고 보도, 대중을 충격에 빠뜨렸다.
이에 앞서 4일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의 "추자현이 1일 새벽 득남한 이후 경련 증상을 보여 즉시 응급실로 이송됐다"라는 입장이 있었던 만큼, 팬들의 혼란을 더하는 내용의 보도였다.
해당 기사에 네티즌들은 "아닐 거다", "제발 아무일 없길", "이게 무슨 일이냐", "부디 무사하길 기원한다" 등의 진심 어린 걱정을 전했다.
하지만 이는 다행히도 오보로 밝혀졌고, 팬들은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 BH엔터테인먼트는 즉각 "사실무근"이라며 공식입장을 발표, 빠르게 일단락 지었다.
추자현 측은 "출산 이후 처음 입원할 때 추자현의 폐 상태가 좋지 않아 중환자실에 있었던 것은 사실이나, 의식불명의 상태는 아니었다"라며 "의식불명 보도는 사실이 아님을 밝힌다"라고 분명히 했다.
현재는 무사히 건강을 회복 중이라고. 소속사 측은 "추자현이 일반병동으로 옮겨 회복 중이다. 주변 지인들과 문자도 나누는 등 무사히 건강을 찾아가고 있다"라고 전했다.
추자현은 2016년 중화권 스타 우효광과 결혼, 이달 1일 첫 아들을 품에 안았다.
[사진 = 마이데일리DB]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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