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고동현 기자] KT로 이적한 오준혁이 2번 타자로 나선다.
오준혁(KT 위즈)은 10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2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장한다.
KIA 타이거즈 소속으로 올시즌을 시작한 오준혁은 지난 7일 발표된 트레이드를 통해 KT로 이적했다. 이적 직후 8일 넥센전에 8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장했지만 2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전날은 대수비로 교체 출장했다.
이날은 이적 후 처음으로 2번 타자로 등장한다. 상대 선발이 사이드암인 한현희인만큼 좌타자인 오준혁을 전진배치한 것으로 보인다.
오준혁은 3경기 연속 리드오프로 출장하는 강백호와 함께 테이블세터를 이뤘다.
한편, 이날 KT는 강백호(지명타자)-오준혁(좌익수)-멜 로하스 주니어(중견수)-황재균(3루수)-윤석민(1루수)-박경수(2루수)-장성우(포수)-송민섭(우익수)-심우준(유격수) 순으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오준혁. 사진=KT 위즈 제공]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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