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고동현 기자] 강백호가 또 1회 선두타자 홈런을 때렸다.
강백호(KT 위즈)는 10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 1회 첫 타석에서 중월 솔로홈런을 때렸다.
팀이 0-2로 뒤진 1회말 선두타자로 등장한 강백호는 넥센 선발 한현희의 7구째 132km짜리 슬라이더를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시즌 11호 홈런이자 자신의 3번째 1회말 선두타자 홈런이다. 강백호는 8일 경기에서도 넥센 선발 신재영을 상대로 1회 첫 타석에서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KT는 강백호의 홈런 속 2회초 현재 넥센을 1-2로 추격하고 있다.
[KT 강백호. 사진=KT 위즈 제공]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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