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사직경기가 우천으로 인해 노게임 처리됐다.
10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KIA 타이거즈의 시즌 7번째 맞대결이 우천으로 인해 노게임 선언됐다. 지난 5월 2일 잠실 KT-두산전, 5월 29일 잠실 SK-두산전에 이은 시즌 3번째 노게임이다.
롯데는 4회까지 4점을 뽑으며 KIA에 4-0으로 앞서고 있었다. 그러나 4회말 1사 만루 이대호 타석 때 비가 세차게 내리며 경기가 중단됐고, 30분 넘게 빗줄기가 약해질 기미를 보이지 않자 심판진이 노게임을 선언했다.
롯데는 하루 휴식을 가진 뒤 12일부터 홈에서 삼성을 맞이한다. KIA는 홈에서 SK와의 3연전이 예정돼 있다.
[부산 사직구장.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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