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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개그맨 이상해가 아내인 국악인 김영임과 이혼을 하러 경찰서에 갔던 사연을 공개했다.
지난 9일 방송된 MBN '동치미'에서는 '당신, 아는 척 좀 그만해!'라는 주제로 꾸며졌다.
이날 이상해는 "아는 척을 해서 제가 지금까지 잘 살고 있다. 아는 척도 할 때는 해야겠더라. 모르는 척 하면 안 된다"고 운을 떼 궁금증을 자극했다.
그는 "우리 와이프와 싸우고 이혼장 써서 '이혼하자!' 하고 경찰서로 갔다. 가정법원으로 가야되는 걸 왜 여기에 가져왔냐고 했다"며 "그 바람에 나오면서 웃고 집으로 갔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MBN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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