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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한국이 액션 블록버스터 ‘쥬라기월드:폴른 킹덤’의 해외 성적에서 최고를 기록했다.
10일(현지시간)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쥬라기월드:폴른 킹덤’은 전세계 48개국에서 개봉해 1억 1,510만 달러(약 1,621억원)의 수익을 거뒀다.
한국은 2,720만 달러(약 291억원)를 기록해 해외 마켓에서 최고기록을 세웠다. 이어 영국과 아일랜드(1,990만 달러), 프랑스(1,000만 달러), 스페인(950만 달러), 독일(910만 달러), 타이완(840만 달러), 러시아(800만 달러), 인도(790만 달러)가 뒤를 이었다.
‘쥬라기월드:폴른 킹덤’은 앞으로 두달간 21개국에서 추가 개봉한다. 중국 6월 15일, 호주와 브라질 6월 21일, 멕시코 6월 22일, 일본 7월 13일이다.
북미에선 6월 22일 개봉한다.
한국은 개봉 첫날 100만명 이상을 동원하는 등 역대급 흥행 신기록을 써내려 갔다. 5일만에 300만 관객을 불러모으는 등 천만영화 ‘신과함께-죄와 벌’과 동일 흥행 속도를 보이고 있다.
UPI 극제 배급 담당 던컨 클라크는 “관객은 노스탤지어, 스토리텔링, 스펙터클에 끌리고 있다”라고 분석했다.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은 폐쇄된 '쥬라기 월드'에 남겨진 공룡들이 화산 폭발로 인해 멸종 위기에 처하고, 존재해선 안될 진화 그 이상의 위협적 공룡들까지 세상 밖으로 출몰하는 대위기를 그린 지상 최대의 블록버스터.
2D는 물론 IMAX 3D, 4DX 등 다채로운 포맷으로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사진 제공 = UPI]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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