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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배우 한은정이 소속사 이전과 동시에 SBS 새 주말드라마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 출연을 확정했다.
11일 한은정 소속사 사우스포엔터테인먼트 측은 "한은정이 드라마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에 출연한다"며 "현재 촬영에 돌입한 상태며 소속사는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은 얼굴이 달라지고 기억까지 잃어버린 한 여자가 기억 속의 자신을 찾아가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멜로극이다. 한은정은 김재원, 남상미, 조현재, 정진운 등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한은정은 드라마 '풀하우스'부터 '명랑소녀 성공기', '구미호 : 여우누이뎐', '아이언맨', '풍문으로 들었쇼', '기생령', '신기전'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한 바 있으며, 최근 SBS 드라마 '리턴' 이후 예능 프로그램 '정글의 법칙'에서 눈에 띄는 활약상을 펼치기도 했다.
한편,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은 '시크릿 마더' 후속작으로 오는 7월 방송 예정이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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